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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는 몸에 나쁘지 않다.
    [잡설들] 2022. 5. 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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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영국의 유명 일간지 가디언은 “커피는 나쁘고 레드와인은 좋다? 무너진 최고의 식품 신화”라는 제목의 14일자 기사에서 대중에게 잘못 알려진 식품 상식 5가지를 선정해 소개합니다..

     

     

    그 내용은요....



    첫째, 커피가 자신의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건강에 이롭다고 합니다.

     

    기사에서 프랑스 의학 연구소의 연구 책임자이자 커피·건강과 뇌 기능에 관한 세계 최고의 학자 중 한 명인 아스트리드 넬리그 박사는 자신의 30년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커피가 건강에 유익하다”고 했답니다.

    넬리그 박사는 기사에서 “커피엔 1000가지 이상의 항산화 성분 등이 들어 있다. 경각심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우리를 이완시킨다. 집중력·주의력을 증가시킨다. 종종 심장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의심을 받아 왔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는 심혈관 질환·뇌졸중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심혈관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킨다. 제2형(성인형) 당뇨병을 예방한다는 분명한 증거가 있다. 파킨슨병을 예방하고 인지 기능 저하를 억제한다. 간암·대장암·자궁내막암 등 일부 암에선 암 발생과 무관할 뿐아니라 예방 효과도 갖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둘째, 아몬드유 등 대체유가 진짜 우유보다 건강에 이로운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합니다.

     

    영국 영양사협회 대변인이자 애스턴 의과 대학 교수인 듀안 멜러 박사는 기사에서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식물성 대체유는 우유 등 유제품의 그 대안이 될 수 없다. 대체유는 두유를 제외하고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지 않다. 우유엔 단백질이 100㎖당 약 3.5g 들어 있지만, 아몬드유엔 1g 정도만 함유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셋째, 레드와인이 건강에 이롭다는 증거는 없다고 합니다..

     

    레드와인의 건강 효과는 와인에 든 폴리페놀(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건강 유지에 기여하기엔 레스베라트롤의 양이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실험동물인 생쥐에게 한 번에 와인 100병에 해당하는 양의 폴리페놀을 제공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건강 효과라고 합니다.

     



    넷째, 쇠고기·돼지고기 등 붉은색 고기가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해 섭취를 중단하는 것은 손해일 수 있다고 합니다.

     

    붉은색 고기가 조기 사망률을 특별히 높인다는 증거는 없다고 하네요. 붉은색 고기는 아연·비타민 B12 등 필요한 미량 영양소의 결핍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섯째, 탄수화물이 다 나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문제는 얼마나 많이 섭취하는지에 달려 있다는 것이지요. 빵·크래커·밀가루·비스킷·케이크·과자 등에 포함된 단순 탄수화물의 섭취는 제한하되 채소·과일·통곡류·견과류·씨앗류 등 복합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은 충분히 섭취해도 좋다네요. 복합 탄수화물엔 식이섬유·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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