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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화도화살
    [명리일반] 2022. 10. 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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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반장·학생회장하는 경우 많아

    도화(桃花)는 본래 복숭아꽃·복사꽃의 이름이다. 도화살(桃花殺)을 12운성(運星)으로 보면 목욕살(沐浴殺)·욕패살(浴敗殺)에 해당하고, 12신살(神殺)로 보면 연살(年殺)·함지살(咸池殺)에 해당하는 살(殺)이다.

    도화살(桃花殺)을 관찰하는 방법에는 크게 2가지의 기준이 있다. 첫째는 출생한 연지(年支)를 기준으로 월일시(月日時)의 지지(地支)의 도화살(桃花殺)을 관찰하는 방법이다. 둘째는 일지(日支)를 기준으로 연월(年月)의 지지(地支)의 도화살(桃花殺)을 관찰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사주분석에서 활용하는 12지지(地支) 중에서 자오묘유(子午卯酉)는 4계절의 왕지(旺地)에 있음이니 기운이 순일하게 가장 억셀 뿐만 아니라 팔자가 세고 색정이 강한 성분이기에 도화(桃花)라고 부른다.

    오행별 도화살(桃花殺)의 유형에는 자오묘유(子午卯酉)에 해당하는 [묘목도화(卯木桃花)] [오화도화(午火桃花)] [유금도화(酉金桃花)] [자수도화(子水桃花)]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여기서는 [오화도화(午火桃花)]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주분석에서 활용하는 12지지(地支) 중에서 말(馬)의 형상인 오화(午火)는 화기(火氣)를 상징하는 기운이다. 불(火)의 속성은 화끈하고 조급하며 충동적이지만 화려함이고 명랑한 모습을 함께 가지고 있다.

    따라서 오화도화(午火桃花), 오화(午火)의 도화(桃花)는 요염(妖艶)함을 주관하는 성분이기에 활동적이며 화술(話術)이 능하여 매우 사교적이고 발이 넓기에 폭넓은 광폭인맥으로 마당발이다. 주위에 사람이 많아 관심과 이목을 잘 끌고 임기응변에 능하며 남들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타고난 사주에 오화도화(午火桃花)를 가진 사람은 활동성이 많고 말솜씨와 재치가 좋은 편이라 만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오화도화(午火桃花)를 가진 사람은 인기가 좋아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반장이나 학생회장을 하는 경우가 많다.

    타고난 사주에 오화도화(午火桃花)를 가진 사람은 개성이 강하고 충만한 센스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격 자체가 시원시원해 함께하는 주변인을 편안하고 즐겁게 해주는 장점을 갖추었기에 인기가 많아 항상 주변에 사람이 모여드는 특징을 가진다.

    타고난 사주에 오화도화(午火桃花)를 가진 사람은 뜨겁고 열정적인 심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끼가 많기에 연애를 하는 과정에서 애정표현을 잘하고 많이 하는 편이다. 그래서일까? 워낙 주변에 인기가 많아 바람을 피우는 경향도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

    자수(子水)는 오화(午火)는 음양(陰陽)의 분기점이기에 10년의 대운(大運)에서 자오(子午)의 대운을 만나는 시기에는 운의 변동과 전환이 일어난다. 그런데 자수(子水)의 대운(大運)에서는 상승해 올라가는 운세이고, 오화(午火)의 대운(大運)에서는 하강해 내려가는 운세다. 따라서 오화도화살(午火桃花殺)을 가진 경우에 이점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게 필요하다.

    코미디언 고(故) 이주일씨의 경우는 태어난 날이 경오(庚午)일생에 출생시각이 임오(壬午)시에 해당하기에 오화(午火)의 도화살(桃花殺)을 가진 사주에 해당한다. 그래서였을까? 그는 1980년대 군부독재 치하에서 어둡고 암울했던 시대에 TV방송국 카메라의 눈부신 빛을 받으며 국민들에게 웃음·위로·희망의 메시지를 가장 많이 전달해줌으로써 코미디의 황제라는 칭호까지 얻었던 인물이다.

    특히 오화(午火)의 도화(桃花)가 12운성 상으로 제왕(帝旺)의 궁에 있음이니 육해공 삼군(三軍)을 능수능란하게 호령할 수 있는 임기응변과 함께 모사성(謀事性)이 뛰어나 정치적인 정략가(政略家)에 해당하는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현대에 와서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예전처럼 도화살을 부정적으로만 해석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도화살을 이성(異性)·대중(大衆)의 관심과 주목을 끌어내고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긍정적 요소로 여기기도 하며, 특히 방송인·연예인 혹은 정치인들의 경우에는 반드시 갖추어야 할 매력의 한 요소로까지 도화살을 해석하는 경향이 생겨났음이니 세상이 많이 변한 게 틀림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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