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월급을 좀 많이 받으면 어때서...

 
 
네이버 댓글 중에 이런게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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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삐딱한 사람들은 있지요.
 
의사분들에게 가는 월급 이천만원을 천만원으로 줄인다고 해서
내주머니에 돈이 더들어오는 것은 아닌데
책방사장님이나
피해호소인이라는 단어를 창조해내신 분들이나
기본소득을 주장하셨던 분이나
이런 논리로 재미를 단단히 보셨지요.
 
저사람의 것을 세금이라는 이름으로 빼앗아
너희에게 나눠줄께
.
.
.
사람들은 드러난 것만 보고 배아파 합니다.
 
의대생들이 하는 공부의 양은
BTS가 연습생 시절 하던 연습량
아니 그 이상의 것이지요
 
주3일 6시간 정도 근무하는 의사요..
글쎄요...
 
개인의원 하시는 분들은 보면
9시부터 5-6시까지 근무하시고요
 
큰 병원에 계시는 분들은
외래, 수술, 병동에...업무 후에는
연구까지...
 
저 글쓴사람은
월급 2천만원일 때 세금이 얼마인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을 것이고
저사람이 건강보험료로 얼마를 내는지 전혀 생각하지 않을 것이고
세금을 제외한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인지 전혀 생각하지 않을 것이고
 
월급 2천만원을 받기 위해
얼마나 오랜시간 공부하고 노력했는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억울하면
공부 더 해서 의대가고 의사하라고요...
 
 
공부....
겁나게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몇배는 더 해야 할겁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 또한 몇배는 더 많을 것이고요.
 
해보세요.
쉬운가.
 
노력에 합당한 보상을 해주는 사회가 유지되고 발전하는 겁니다.
 
https://blog.naver.com/philkhj/223365328684

의사월급